박현우 PD는 4일 서울 신사동 CGV 청담 씨네시티 M큐브에서 열린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에서 “우리 프로그램은 성형 프로그램이 아니다. 성형은 인생을 바꿔주고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수단을 뿐”이라고 역설했다.
박 PD는 “예를 들어 암 수술을 해서 가슴이 없는 사람처럼 정말 절실한 분들에게 하나의 도구로 성형을 제공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무조건 성형으로 얼굴을 바꿔주는 것도 아니다. 지난 시즌에 성형을 안 하고 살만 뺀 사연자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합숙은 2~6개 동안 진행된다. 그 기간에는 직업 교육, 정신과 치료, 피부 치료, 운동 등 굉장히 많은 과정이 진행된다. 외모가 가장 극적인 부분이어서 부각되는 것이지 성형만으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