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스웨덴 교육연구부와 제2차 한-스웨덴 과학기술 공동위원회를 열고, 핀란드 고용경제부와 제5차 한-핀란드 과기공동위를 개최했다.
양국 대표단은 과학기술 정책 및 협력 현황을 상호 공유하고, 공동연구·인력교류 등 신규 협력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또 '기술사업화 및 창업지원 협력 LOI'를 체결해 향후 연구성과의 확산 및 스타트업의 해외진출 등 양국 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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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Life Science, 바이오기술(BT) 분야에서 ‘국가간 협력기반조성사업’을 통해 2017년부터 2년간 공동연구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제5차 한-핀란드 과기공동위에서는 디스플레이(OTFT), 건강 모니터링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동연구 결과의 사업화를 위한 추가 협력에 합의하는 한편, 스웨덴과 같이 '학생 및 연구자 교류협력 LOI'를 체결했다.
또한 녹색과학기술 및 ICT분야 공동연구를 ‘국가간 협력기반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과기공동위 한국측 수석대표를 맡은 최원호 미래부 연구성과혁신정책관은 “연구혁신의 선도국이자 창의와 개방, 뛰어난 인적자원을 보유한 스웨덴 및 핀란드와의 금번 과기공동위가 계기가 되어, 양국간 공동연구 및 사업화, 인력교류 등 국제협력의 우수사례가 지속적으로 나오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