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여름철 집중 방역 비상체계 돌입

2015-06-0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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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방역인력 및 장비 총 투입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고성군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오는 6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방역인력 및 장비를 총 투입해 '집중 방역 비상체계'에 돌입한다.

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면서 감염병을 매개하는 파리, 모기 등 유해해충이 발생 될 것이 예상됨에 따라 중점대상 지역을 사전에 파악하고 동별 방역지도를 작성하여 분무와 연막소독을 병행하여 소독 효과를 최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보건소 및 민간위탁 방역 전문업체로 4개팀 11명으로 방역반을 편성해 방역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소독요원을 대상으로 방역 기본지식 및 효과적인 방제방법을 교육했다.

아울러 '방역바로처리반'을 운영해 위생해충 민원 신고 접수 시 신속한 현장조사와 방역소독을 해 아울러 감염병예방과 해충방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건강을 위해서 무엇보다 생활주변 환경의 유해해충 발생원 제거가 중요하고 특히 음식물, 축사, 생활쓰레기, 풀 숲 등의 철결 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손 씻기의 생활화와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 보건소는 개인 소독을 원하는 군민에게는 방역장비와 소독약품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의약담당(055-670-40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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