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고성군]
이날 회의는 지난달 29일 고성군수 궐위 후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열린 첫 연석회의로 국·도비 예산 확보 총력, 인구증가 시책 지속 추진, 2015 지방재정 조기집행 등 주요현안 및 협조사항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엄정한 법집행으로 각자 본분에 충실하여 군수 부재에 따른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정치적 중립자세를 유지할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아울러 "부서장을 중심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각종 현안과 주민서비스 등 업무를 꼼꼼히 챙겨 지역의 민심을 모으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채건 고성군수 권한대행은 경상남도 안전건설국장을 지내다 지난해 12월 29일 제28대 고성군 부군수로 취임했으며, 재선거가 치러지는 오는 10월 2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에 속하는 모든 사무를 대행체제로 운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