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 위원장, 초등학교 인터넷 윤리 강연 실시

2015-06-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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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은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주간’(6.1~6)을 맞아 4일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청계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건전한 인터넷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한 순회강연을 실시했다.

최근 인터넷과 스마트기기 보급 확산으로 사이버 학교폭력이 급증함에 따라, 방통위는 매년 위원장이 직접 교육 현장을 방문하여 건전한 인터넷 이용을 위한 순회강연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날 인터넷윤리 순회강연은 전문강사의 교육 및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개그맨 안시우씨의 악플과 관련한 특강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골든벨 퀴즈대회를 통해 최성준 위원장이 인터넷윤리와 관련한 퀴즈를 직접 출제함으로써 올바른 인터넷 사용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학생들에게 사이버 폭력의 문제점과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인터넷 상에서도 현실에서와 같이 어려운 친구나 이웃에게 ‘따뜻한 댓글’과 ‘격려의 댓글’을 올려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통위는 인터넷진흥원과 함께 2009년부터 유아, 청소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인터넷 윤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국 1100여개 유치원 및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 예방 및 소셜미디어 이용교육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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