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대해 발표했다.
4일 보건복지부는 정의, 증상, 전염, 전파, 예방 등 10가지 나눠 설명했다.
▲ 메르스는 중동에서 생기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으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가 원인(정의) ▲ 발열 기침 외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도 나타남(증상) ▲ 최소 2일에서 14일에 나타나며,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전염성이 없다(전염) ▲ 일반적으로 2m 이내에서 기침 재채기를 할 경우 나오는 분비물로 전파된다(전파) ▲ 자주 비누로 씻고,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기침할 때 입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 기침 증상이 있는 사람은 피한다(예방) ▲ 확진환자와 접촉해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에 연락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을 위해 14일간 자가 격리해야 한다(자가격리) ▲ 환자와 접촉하거나 중동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다(진료) ▲ 메르스 진단은 가래 기관지 세척액의 유전자로 검사한다(진단) ▲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진다. 중증이면 인공호흡기 혈액투석 등 집중 치료를 받고, 증상 발열이 48시간이상 없고 24시간 간격으로 2회 음성이라면 퇴원한다(치료) ▲ 의료진은 손씻기, 일회용 가운 장갑 그리고 N95(KF94)마스크 등을 갖춘다(장비).
이날 의료진 군인 등 5명을 포함해 총 35명(사망자 3명·3차 감염자 5명 포함)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