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9~10일 1박2일간 도시민 40명을 초청해 오미자연구소 견학, 귀농인이 직접 경영하는 사과농장·청계사육장 방문 등 귀농 이후 농촌에서의 삶에 도움이 될 만한 사업현장 위주로 직접 방문해 눈으로 보고 배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이번 농촌마을 체험행사 참여자 모집은 재부 문경향우회와 부산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모집했으며, 향우회원을 비롯해 퇴직을 앞둔 부산시청 공무원 등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다양한 계층의 도시민들이 신청했다.
시는 또 오는 10월 사과축제 기간에 맞춰 수도권에 거주하는 도시민을 초청해 2015년도 체험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장인기 농촌개발과장은 “시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해 지난 4월 김용사 계곡에서 개최된 성남시 거주 영남향우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행사에서 귀농·귀촌 홍보물을 배부한 바 있으며, 서울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박람회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도시민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