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병원공개 여론 “청와대·복지부 경제전문가 논란”…의사 포함 5명 메르스 확진, 병원공개 여론 “청와대·복지부 경제전문가 논란”
의료인 2명을 포함해 5명이 메르스 양성으로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 수가 35명으로 늘었다.
한편 프레시안은 이들 중 확진판정을 받은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3일 일일 환자 집계 현황에서 누락시켰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사는 31일 오후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했다가 확진판정을 받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삼성서울병원은 메르스 확진 환자가 진료를 받았던 곳으로, 이 의사가 증상을 보이기 전부터 의사, 간호사 등 일부 의료진을 격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2일 재벌 기업이 후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서 축사를 했으며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이날 해외 출장을 떠났다.
경제전문가로 알려진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장을,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청와대 긴급 대책반' 반장은 경제 전문가인 현정택 정책조정수석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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