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페이스북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예방법이 비난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를 풍자하는 패러디 포스터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SNS에는 '영화제목에 낙타를 넣어보자'라는 해시태그가 번지고 있다. 이에 낙타를 넣어 만든 패러디 포스터가 계속 쏟아지고 있다.
또한 '돈 크라이 마미' 포스터에는 배우 권현상의 얼굴을 빼고 낙타를 넣은 뒤 '돈 크라이 낙타'라며 '당신들 그렇게 된 거 내 탓아냐'라는 글로 메르스를 풍자했다.
이어 영화 '인터스텔라' 대신 '인터카멜라'로, 영화 '감기' 포스터에 감기 대신 '낙타'라는 제목을 넣기도 했다. 특히 '사상 최악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덮친다'는 말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