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대호 13호 14호 멀티홈런 동영상에 일본반응 폭발 “4번째 월간 최우수 예약”…이대호 13호 14호 멀티홈런 동영상에 일본반응 폭발 “4번째 월간 최우수 예약”
소프트뱅크 이대호가 솔로홈런 두 개를 뽑아내며 홈런왕에 성큼 다가섰다.
이로써 이대호는 퍼시픽리그 홈런 부문 공동 3위였던 루이스 크루스와 마쓰다 노부히로를 제치고 단독 3위로 뛰어올랐다.
현재 1위는 니혼햄 파이터스 4번타자 나카타 쇼, 2위는 세이부 라이온스 나카무라 다케야로 가 차지하고 있다.
이대호는 4월까지만 해도 타율 2할2푼1리 21안타 4홈런 11타점으로 성적이 저조했지만 5월에만 타율 4할3푼9리 36안타 8홈런 24타점을 기록해 맹추격에 나섰다.
이대호가 현재 속도를 이어간다면 앞으로 약 38.5개의 홈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개인 통산 4번째 월간 최우수선수(MVP) 등극이 예상된다.
또 일본야구기구(NPB)가 지난 22일 발표한 ‘일본생명보험 5월 MVP’ 후보에 올라있어 오는 6월 5일 무난한 수상이 예상된다.

[영상=baka2 Baka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