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3차감염 공포..증상·예방법은?..의료용 마스크 N95 매진사태

2015-06-03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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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르스 3차감염 공포]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국내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자 중에 사망자와 3차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메르스 증상과 예방법이 화제다.

전문가에 따르면 메르스는 메르스 바이러스 보균자와 접촉 또는 비말감염(가까운 거리 공기매개감염) 형태로 전파된다. 따라서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하고 다른 사람과 접촉하거나 외출을 하고 돌아올때는 반드시 손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한 호흡기질환자들이 있을 수 있는 곳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는 것이 좋으며, 마스크도 검증되지 않은 일반인용 마스크 보다 N95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바이러스 차단에 도움이 된다.

N95 마스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 KF94에 해당하는 보건용 호흡기를 말하며, 공기 중 미세과립의 95% 이상을 걸러준다.

한편 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날 경기도 한 병원에서 호흡곤란으로 치료를 받다 숨진 58살 여성이 유전자 검사 결과, 메르스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국가지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6번째 메르스 환자 71살 남성도 숨졌다.

이로써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 2명, 3차 감염자 2명, 환자수는 총 25명이 됐다.

메르스 3차감염 공포..증상·예방법은?..의료용 마스크 N95 매진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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