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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양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지난 1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간부공무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서약식을 열고, 실천을 다짐했다.
간부공무원들은 이 자리에서 "다산의 얼이 살아 있는 남양주시의 공직자로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선서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자필로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제출하며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관행화된 공직사회 부패 근절에 고위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이 먼저라는 취지에서 서약식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교육 등 전 공직자 의식개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남양주시는 각종 규제개혁과 청렴시책을 통해 부조리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직원들이 인정하고 시민들이 공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선 간부공무원들이 서약한 사항들을 철저히 준수해 깨끗한 남양주시를 건설하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