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인도 대학·연구 기관과 교류협력 확대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대가 세계 주요 경제 강국으로 떠오르는 인도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일 순천대에 따르면 송영무 총장은 1일 인도 유명대학인 국립 자미아 밀라 이슬라미아(Jamia Millia Islamiya) 대학교를 방문, 학술 교류 및 학생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또 인도 국립농업연구소(Indian Council of Agricultural Research)와 MOU를 체결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자미아 밀라 이슬라미아 대학과 순천대는 교수와 연구원의 연구 교류, 학점 교류, 학술 정보 교류 등을 통해 양 대학의 상호 발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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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인도 국립농업연구소는 인도 합동 농업 연구에 대한 인도 정부의 공식 책임 기관으로 18개의 국립연구센터와 공공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만여명의 농·생명 분야 교수들이 연구 및 프로젝트에 종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대 농식품 ICT 분야 연구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순천대는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