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첫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도의 모 병원 인근 학교들이 일제히 휴교에 들어간 2일 오후 대다수의 학생들이 귀가해 교실이 비어있다.[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망자와 3차 감염자가 발생한 가운데, 교육부가 휴교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일 경기도 화성의 한 초등학교가 학부모의 요청으로 임시 휴교령을 내리자,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 긴급 시도교육청 회의를 열기로 했다.
해당 초등학교와 더불어 사립유치원 7곳도 정규교육과정을 하지 않는 등 부분 휴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