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관련 소식이 일본 격투기 전문 잡지 GONG KAKUTOGI에 소개되며 일본 내 인지도도 높아지고 있다.
로드FC의 해외 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다. 야구, 축구, 농구 등 인기 종목이 발전을 거듭해왔지만, 대회사의 해외 진출은 없었다. 해외리그에 선수를 진출 시키고, 교류만 해왔을 뿐이었다.
국내 스포츠 대회가 해외에 진출하는 첫 사례이기에 로드FC의 해외 진출은 여러 의미가 있다. 국내 스포츠 대회 해외 진출에 신호탄을 쏘아 올린 셈이고, 스포츠 외교, 노하우 교류 등 순기능이 크다.
그동안 로드FC 대회에는 많은 일본인 파이터들이 출전했다. 미노와맨(39·KUMA GYM), 후쿠다 리키(35·Grabaka)가 대표적이다. 특히 로드FC에서 4전 3승 1무효(No Contest)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후쿠다 리키는 이번 ‘로드FC 024 IN JAPAN’에서는 전어진(21·팀 맥스)과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을 걸고 싸운다.
한편, 로드FC는 7월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로드FC 024 IN JAPAN’ 대회를 개최한다. 로드FC의 해외 진출은 국내 메이저 스포츠 대회 사상 최초이며, 최홍만, 최무배, 윤동식까지 대한민국 격투기 레전드들이 총 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