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간 관말지역 등 가정수도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질검사 결과 구리·철·일반세균 등 6개 항목이 미검출 됐다.
또 망간·수소이온농도·염소이온·잔류염소 등 7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훨씬 낮게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가정용 수도꼭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잔류염소 검사에서 0.30~0.81㎎/ℓ 수치가 나와 소독상태 역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소독약품인 염소 원생동물과 바이러스 등을 예방키 위해 투입하는 것”이라며 “수돗물에서 미세한 염소냄새가 나는 것은 미생물학적으로 수돗물이 안전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안심하고 마셔도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