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다윗이 김소현에게 '정수인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후아유 학교 2015'에서 박민준(이다윗)은 무단결석했다는 이유로 연체한 책을 들고 도서관으로 향했다.
이내 박민준은 "되게 어색하다. 네가 나 도와주니깐. 우리 1학년 때부터 같은 반이었는데 이런 적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이은비는 "1학년 때 너랑 나랑 같은 반이었어? 그때 나 어땠는데"라고 물었고, 박민준은 "그때도 우리는 안 친했지"라고 말했다.
책을 줍던 박민준은 "근데 작년 이맘때쯤에 하교했다가 밤에 다시 학교에 간 적 있거든? 점심시간에 시끄러워서 과학실에서 공부하다가 교제를 놓고 와서… 그날이어서 정확히 기억나. 정수인이라고 우리 같은 반 애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죽었다는 말 듣기 전날?"이라며 정수인 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