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경찰서 아름파출소(소장 정현호) 새내기 여순경이 “보람이와 함께하는 문안순찰일지”를 경찰통합포털에 게재하여 경찰 안팎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에 들어온 지 6개월이 안 된 새내기 이보람 순경은 지난 4월 20일부터 관내 주민들을 찾아가 안전을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갖가지 사건과 사진을 일지에 담아 소식을 전하여 경찰관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열심히 활동하는 이 순경의 문안순찰 소식이 신임 경찰관들의 경찰생활에 본보기가 되고 있고 독거노인 위문 등 따뜻한 선행미담 사례를 보여줘 선배 경찰관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세종시 연기면 거주 김00(52세, 목장운영)은 “여순경이 직접 목장을 방문해 송아지가 참 귀엽다며 몇 개월 되었는지 묻는 등 친절하게 대해 줘 경찰이 내 이웃이고 친딸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칭찬했다.
이 순경은 “나부터 주민들에게 더 친절하게 대하고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다면 주민들도 경찰에 대하여 많은 호응과 격려를 보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문안순찰을 통한 갖가지 사연을 게재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