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이정현 의원, 16일 국회서 곡성멜론 판촉 행사 外

2015-06-0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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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의원, 16일 국회서 곡성멜론 판촉 행사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전남 순천시·곡성군)과 곡성군이 오는 16일 국회의사당 후생관 앞 광장에서 '국회 홍보 및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곡성멜론의 우수성과 농식품 파워브랜드 국무총리상 선정을 기념하기 위해 이 의원과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군 농협연합사업단, ㈜곡성멜론 주관해 열린다. 행사에 선보이는 멜론은 비파괴 당도 분석기로 공동선별한 것으로 시중가격보다 10% 할인된 금액에 판매된다.

●전남 드래곤즈 꿈나무 위해 광양구장 개방

프로축구 전남 드래곤즈가 미래의 꿈나무인 지역 어린이들의 체력 증진과 다양한 축구관련 체험 혜택을 위해 프로축구 최초로 경기장을 개방한다.

전남은 광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상호 협약을 맺고 소속 150개 어린이집 8000여 원생들에게는 플레이어 에스코트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프로축구 최초로 경기장을 개방해 언제든지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심판실, 락커룸 등 경기장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들과 함께 그라운드에서 축구체험을 할 수 있는 경기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전남대 교내 담배 판매 전면 중단

전남대학교는 6월부터 교내 생활협동조합 매장에서 담배 판매를 전면 중단했다.

전남대 생협은 광주캠퍼스 학생회관과 공과대학, 여수캠퍼스 매장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담배를 판매하고 있으며 판매 수익은 연간 1300여만원에 달한다. 전남대는 민간 사업자가 운영하는 생활관 내 편의점과 학동캠퍼스 내 식당도 담배 판매 중단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번 담배 판매 중단은 학생 건강이 우선이라는 판단에 따라 결정했다.

●도심과 가까운 광주 영산간 대상공원에 숲 야영장 개장

광주 북구 영산강 대상공원에 '광주시민의 숲 야영장'이 1일 문을 열었다.

5000여㎡ 규모인 야영장은 자동차 야영장 13면, 일반야영장 14면 등 총 27면을 갖췄으며 취사장, 화장실 등 편익시설, 영산강변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관찰대 등이 설치됐다. 도심 인근에 있어 평일과 주말 캠핑을 물론 영산강 주변의 새로운 여가 활용 장소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료는 7~8월 성수기와 주말, 공휴일에는 자동차는 2만원, 일반야영장은 1만5000원이고, 비수기에는 각 1만5000원과 1만원이다. 전기시설 이용 시 3000원이 추가된다.

●정읍에 민속놀이와 소고기 맛볼 수 있는 축산공원 조성

소싸움을 비롯한 민속놀이와 다양한 동물조각 등 가축을 주제로 한 축산공원이 전북 정읍시에 조성된다.

 정읍 부전동 농경문화체험관 인근 8만9000여㎡에 올해부터 2018년까지 134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축산테마파크는 국·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축산공원에는 민속소싸움놀이장 등 다목적공연장과 동물조각공원, 조경쉼터, 축산체험복합센터, 축산물판매장 등이 들어선다.

정읍에서 열리는 '전국민속소싸움놀이'는 1996년에 첫 대회를 열었으며 2003년에는 정부가 지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될 만큼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산외한우마을'은 질 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전북도 '한국소리 클러스터' 구축나서

전북도가 '한국 소리창조 클러스터' 구축에 나선다.

K팝은 세계적으로 확산·성장하고 있지만, 음악 프로덕션 기술이나 관련 소프트웨어는 사실상 100% 수입하는 상황에서 소리산업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미래의 신산업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를 선점하려는 시도다.

도가 추진하는 소리산업은 한국의 악기·음악·자연·생활 등 다양한 소리를 기반으로 음향이나 음악, 음 풍경 산업의 첨단기술(IT)과 문화콘텐츠를 융합하는 것이다.
도는 소리산업과 관련한 국가연구기관 설립 등을 목적으로 한 계획서를 만들어 국비를 받기 위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제출하는 등 클러스트 구축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전북 폐교, 반딧불체험장·주말농장으로 변신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전북지역 학교가 아이들과 주민의 생태체험장으로 탈바꿈한다.

전북도교육청은 폐교를 학생 생태체험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2015년도 폐교재산 활용 및 관리계획을 확정하고 폐교 43곳 가운데 21곳을 특색과 교육행정 수요에 맞도록 생태체험교육장으로 바꿔 개방하기로 했다.

장수 원촌초는 오미자 체험장, 익산 여산남초는 주말농장, 무주 내도초는 반딧불 자연체험장으로 조성된다. 남원 주촌분교는 어린이 농부 농장, 정읍 회룡초는 밀 체험장, 남원 송북초는 고구마 재배장, 부안 대수초는 한지체험장 등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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