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도시재생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포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부시장 김한섭)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5일 포천동사무소를 시작으로 이달말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돌며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에서는 포천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주민, 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소개와 사업의 성격, 진행과정, 협력방법, 주민협의체 구성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초기부터 주민에게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사업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행정기관의 신뢰 형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 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올해 8월중으로 최주영교수(대진대 도시공학과)팀과 함께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여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주민 아이디어 발굴과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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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번 읍·면·동 주민설명회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지역발전의 기초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포천시 도시재생 사업은 관이 아닌 시민들의 주도적 참여가 사업의 성패를 가를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한 "포천시는 도시재생이 시급한 활성화지역을 선정하여 내년도 국토부 주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