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국가적으로 활용가치가 높은 국가데이터베이스(DB)를 통한 신(新)부가가치 창출 도모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국가DB 활용 교육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
2일부터 서울(상명대 미래백년홀), 광주(조선대 IT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향후 다가오는 데이터 기술 시대를 맞이하여 국가 DB의 다양한 활용방법 및 데이터 관련 최신기술 동향을 대학생 등에게 알려 데이터의 창조적 활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다.
특히, 교육과 함께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컨설팅 및 최신 국가DB 구축 및 활용 사례에 대한 국가DB 전시회를 함께 개최하고 데이터 관련 창업, 비즈니스, 기술, 특허, 법제도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한 전문가 답변을 들을 수 있으며, 국가DB 실제 사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그간 미래부는 국가적으로 활용가치 및 보존가치가 높은 산업경제, 과학기술, 교육학술, 문화역사 등의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디지털화하고 산업 활용을 지원하는 ‘국가DB’ 사업을 ‘99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107종, 약 3억 건 이상의 DB를 구축해왔다.
강성주 미래부 인터넷융합정책관은 “다가오는 데이터 기술 시대에 데이터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하는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자원으로, 데이터베이스가 산업적으로 활용되어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