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 전국 처음 대규모 ‘껌 페인팅’

2015-06-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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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과 충남대·카이스트 봉사단 등 200명 참석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달 30일 유성구청과 충남대, 카이스트 일원에서 껌 페인팅 프로젝트 행사를 갖은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충남대 백마봉사단과 카이스트 봉사단 등 200여 명과 함께 거리에 붙은 껌 위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유성구청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사)유성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30일 구청 광장에서 허태정 대전 유성구청장과 충남대 백마봉사단, 카이스트 봉사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껌 페인팅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

껌 페인팅 프로젝트는 길에 얼룩진 껌 위에 그림을 그려 예술작품으로 만들어 거리를 아름답게 꾸는 것을 말한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유성구청을 출발해 충남대 방면과 카이스트 방면으로 나눠 이동하면서 껌 그림 그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유성구청 제공]


특히 이날 충남대와 카이스트봉사단 외에도 국군사관학교 생도와 기아자동자 임직원, 가족봉사단 등이 대거 참여해 예술 봉사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최현진 사무국장은 “이번 껌 페인팅 행사는 자원봉사를 통해 예술로 거리 환경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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