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예방 총력

2015-05-3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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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산방지 등을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세종시 보건소는 지난해 4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출현, 전세계적으로 총 1,158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13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방지와 차단을 위해 적극 나섰것이라고 5월 30일 밝혔다.

우선, 중동지역 방문객 명단을 확보하는 즉시 이상 증상자 발견을 위해 직접 또는 수시 유선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의사협회, 약사협회 등과 감시체계를 강화해 의료기관, 약국에서 호흡기증상 의심과 발병자 확인 시 신속히 보건소로 신고하도록 하는 등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역주민에게는 평상시 외출 후 조리전후, 화장실 사용 후 등 손씻기 생활화를 당부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박항순 보건소장은 “중동호흡기증후군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뿐만 아니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하지 않는 등 감염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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