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연합 봉사단 첫 활동 개시…장애우 나들이 지원

2015-05-3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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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앞줄 왼쪽 두번째부 임원배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서일옥 포천시버스연합회 회장, 김병균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김종수 생수의집 원장, 박경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사진=중기중앙회]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30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에서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의 첫 활동으로 장애우 나들이 지원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은 박성택 중기중앙회 회장 취임 이후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과 협동조합 임직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봉사활동 모임이다.

이번 활동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임직원으로 구성된 '9988 사랑나누미 봉사단'과 더불어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 고양시수퍼마켓협동조합(이사장 임원배), 서울중부경편협동조합(이사장 강정권), 경기북부환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병균), (주)삼우아트(대표이사 김재명), (주)삼원씨앤지(대표이사 김태원), 포천시버스연합회(회장 서일옥) 임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재능기부를 위해서는 벌룬데코(대표이사 여건구) 공연팀이 함께 동참했다.

중소기업 자원봉사자들은 포천시 군내면에 위치한 '생수의 집(원장 김종수)'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과 일대 일로 짝을 맺어 허브용품 만들기 체험과 식물박물관 및 풍선·버블아트공연 관람 등 다채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경미 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은 "중소기업 연합 봉사단 활동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범중소기업계로 확산되고 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우리 봉사단은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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