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정 고창군수, 새내기 공무원과 카페 토크

2015-05-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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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박우정 전북 고창군수가 민선 6기 신규 임용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군수는 29일 고창읍 한 카페에서 지난해 임용돼 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18명의 신규 직원들과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Cafe-Talk ’ 시간을 가졌다.
 

▲박우정 고창군수가 읍내 한 카페에서 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있다[사진제공=고창군]


이번 소통 시간은 군정 전반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권위적이고 딱딱한 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장소와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 군수와 신규 공무원들은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평소 근무하면서 생각했던 군정 발전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하고 힘들었던 점, 건의사항 등 의견을 주고받았다.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군수님과 가까이에서 격식에서 벗어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맡은 직무에 대한 소양,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때 군정 발전이 활기차게 이뤄질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이 고창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후 읍·면사무소와 사업소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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