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군수는 29일 고창읍 한 카페에서 지난해 임용돼 본청에서 근무하고 있는 18명의 신규 직원들과 ‘새내기 공무원들과 함께하는 Cafe-Talk ’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 시간은 군정 전반에 대한 신규 공무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권위적이고 딱딱한 회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는 장소와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신규 공무원은 “군수님과 가까이에서 격식에서 벗어나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역에 대한 애정과 맡은 직무에 대한 소양,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때 군정 발전이 활기차게 이뤄질 것”이라며 “신규 공무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역량이 고창군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후 읍·면사무소와 사업소 신규 공무원들과의 소통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