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최근 ‘오늘 예쁘네’로 활동하고 있는 그룹 투포케이(24K)가 그동안 얼굴을 가려왔던 두 명의 멤버를 전격 공개한다.
투포케이는 31일 SBS TV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던 두 명의 마스크맨을 전격 공개할 예정. 투포케이는 지난 4월 중순 ‘오늘 예쁘네’란 노래로 3집 활동을 시작하며 두 멤버의 얼굴을 마스크로 가려 그동안 백업맨인지, 정식 멤버인지를 놓고 궁금증이 증폭돼 왔다.
투포케이에 합류한 새 멤버는 오랫동안 가수를 꿈꿔온 준비된 신예들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새 멤버에 대해 “1998년생인 진홍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이며, 16세에 아이돌 그룹에 발탁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중국 강소성 출신인 휘는 1995년생으로 경희대 1학년에 재학중이며, 한국으로 건너오기 전 대만 국민가수 ‘왕력굉(Leehom Wang)’의 메인 백댄서로 활동한 경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작곡 작사 편곡 믹싱 안무기획 등을 스스로 해내는 실력파 아이돌 그룹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투포케이가 이번 멤버 보강으로 영어(코리) 일본어(성오) 중국어(휘) 등 외국어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해외활동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