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는 29일 서울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4세 연하의 예비 신랑과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너무 떨린다. 정말 감사드린다. 좋은 날, 좋은 계절에 좋은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사랑을 다 줄 수 있는 사람과 가정이 생긴 것에 대해 감사해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는 사랑을 주고 싶어도 상처받으면 어떨까 싶은 마음에 다 주지 못했는데, 이제 남편과 가정에 다 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했다.
예비 신랑은 산업디자이너이며, 글로벌 디자인 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교회 예배식으로 진행되며 주례는 장윤주가 다니는 교회 담임목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