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농업기술원은 귀농인 대상 '귀농정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귀농 정착교육은 28일부터 6월30일까지 5회에 거쳐 귀농인 40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하며 지난 28일 오전에는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귀농정착교육은 선도농가 농장에서 현장실습 중인 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판매 도움을 위한 마케팅 성공전략, 경영계획 수립 등 농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한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올해 50명의 귀농인이 선도농가에 입주해 3~7개월간의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농업기술을 습득하고 있으며 선도농가는 경험을 통해 체득한 지식과 영농기술을 귀농인에게 전수하고 있다.
정만수 지원기획과장은 “이번교육은 돈 되는 농업을 하기 위한 기본교육으로 귀농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농업 후계인력으로 자리매김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