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시스템, 인사시스템 오픈마켓 진출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이수그룹의 IT계열사 이수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인사시스템 'OPTI-HR 4.0'의 금융, 항공, IT, 서비스 부문에 이어 오픈마켓 업계 진출을 선언했다.

이수시스템은 국내 토종 오픈마켓 ‘11번가’를 운영하는 커머스플래닛의 인사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수시스템은 사용자 중심의 웹 기반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OPTI-HR 4.0' 시스템 구축을 통해 커머스플래닛의 △업무처리 단순화 및 자동화 △현장중심 인사시스템 제공을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생산성, 효율성 향상의 극대화 △성과중심의 조직문화 수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수시스템 조영구 HR사업팀장은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이수시스템의 'OPTI-HR 4.0'이 홈쇼핑, 소셜커머스를 비롯해 오픈마켓에 이르기까지 유통산업 부문 인사시스템에도 강점을 지녔음을 입증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커머스플래닛의 경영전략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인사시스템 구축을 통해 업무 효율성 증대와 비용절감 효과 등 서비스 품질개선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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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시스템이 자체 개발한 'OPTI-HR 4.0'은 조직 구성원 관리와 역량, 성과를 비롯해 인사와 관련된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e-HR 통합솔루션으로 국내 금융, IT, 제조, 유통, 서비스 등 업종제한 없이 다양한 부문으로 진출해왔다. 오늘 날 NH증권, 우리카드, 현대하이라이프, 제주항공, 한성자동차, 동성그룹, IBK투자증권 등 국내 100여개 기업들이 이수시스템의 'OPTI-HR’을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