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작고하면서 그의 사위인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10일 재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9일 오후 11시50분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
유족은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차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삼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다. 장남 김선재 씨는 지난 1995년에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 전 회장의 사위인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고 김준성 명예회장의 3남이다. 고 김준성 회장은 대구은행 초대 행장과 제일은행장, 외환은행장, 한국산업은행 총재, 한국은행 총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제11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삼성전자 회장, 대우 회장을 역임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김상범 회장은 고 김준성 회장이 경영일선으로 물러난 2000년부터 이수화학의 경영을 맡았다. 지난 2003년 지주회사로 전환해 2019년 9월말 기준 총 30개 계열사(국내 19, 해외 11)를 보유 중이다. 이 중 상장사는 3곳으로 이수화학, 이수페타시스, 이수앱지스다.
지분구도를 살펴보면 이수그룹의 지주회사인 ㈜이수는 김상범 회장이 32.6%, ㈜이수엑사켐이 67.4%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다. 다만 이수엑사켐은 김상범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김상범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수화학은 ㈜이수가 35.22%, 아내인 김선정이 3.81%, 기타 주주가 60.97% 보유하고 있다.
한편, 김우중 회장의 장녀이자 김상범 회장의 아내인 김선정은 미국 유학 중 김상범 회장과 만나 결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
10일 재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은 9일 오후 11시50분 경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영면에 들어갔다.
유족은 부인 정희자 전 힐튼호텔 회장, 차남 김선협 ㈜아도니스 부회장, 삼남 김선용 ㈜벤티지홀딩스 대표, 장녀 김선정 (재)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등이 있다. 장남 김선재 씨는 지난 1995년에 미국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김 전 회장의 사위인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은 고 김준성 명예회장의 3남이다. 고 김준성 회장은 대구은행 초대 행장과 제일은행장, 외환은행장, 한국산업은행 총재, 한국은행 총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제11대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 삼성전자 회장, 대우 회장을 역임한 입지적인 인물이다.
지분구도를 살펴보면 이수그룹의 지주회사인 ㈜이수는 김상범 회장이 32.6%, ㈜이수엑사켐이 67.4%의 지분을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있다. 다만 이수엑사켐은 김상범 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사실상 김상범 회장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수화학은 ㈜이수가 35.22%, 아내인 김선정이 3.81%, 기타 주주가 60.97% 보유하고 있다.
한편, 김우중 회장의 장녀이자 김상범 회장의 아내인 김선정은 미국 유학 중 김상범 회장과 만나 결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슬하에는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