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미 방위기업 록히드마틴과 중소기업 연결

2015-05-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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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사업 절충교역 수출장터에서 록히드마틴과 국내 중소기업 관계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코트라 제공]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항공부품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민(民), 관(官)이 힘을 합쳤다.

코트라와 방위사업청,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28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미국의 대표적 방위사업 기업 록히드마틴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절충교역 수출장터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록히드마틴의 절충교역 수요를 활용해 우리 항공부품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절충교역이란, 해외에서 장비를 구입할 때 반대급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관련 기술을 이전받는 교역의 형태이다. 우리 군은 지난해 9월 록히드마틴과 차기전투기 F-35A 납품계약을 체결하면서 2억 달러 규모의 절충교역 의무를 중소기업 제품 구매로 이행해야 함을 명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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