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윤현민의 냉장고에 있던 종이 개구리가 전소민의 작품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3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윤현민의 냉장고에서는 초록색 종이 개구리가 발견됐다. 이를 본 MC 정형돈은 "냉장고를 부탁해 사상 최대의 미스터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3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한 전소민은 종이 개구리에 대해 "그 개구리 내가 접은 게 맞다. 종이접기 책에서 가장 고난이도였다. 하지만 내가 냉장고에 넣지는 않았다"며 자신이 접은 것이 맞다고 밝혔다.
전소민의 말에 윤현민은 "카페에서 같이 종이접기 책을 사서 종이를 접으며 데이트를 했다. 그때 전소민이 개구리를 접어준 것이다. 그냥 집에 뒀었는데, 때마침 방송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 해서 일부러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전소민과 윤현민은 열애를 공식 인정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