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6일부터 'UHD 방송 예약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등을 통해 모두 1만여 명이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UHD 방송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스카이라이프가 송출할 세계 최다 3채널 UHD 방송에 관한 시청자 기대가 크다"며 "전국 어디서나 같은 품질로 UHD 방송을 즐길 수 있는 위성방송 광대역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 유료방송 UHD 가입자 수는 LG유플러스가 지난 달 기준 12만5000가구로 가장 앞서 있고, KT가 이달 기준 10만 가구를 넘어서며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만 여명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