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시민 참여형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들 서포터즈 활동이 보다 알차고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경험이 풍부한 멘토를 각 팀별로 지정, 멘토와 함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활동방향과 세부과제를 발굴해 나가는 뜻 깊은 시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들 서포터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발전소 맥 고남수 대표, 전주시시정발전연구소 권대환 박사, (사)마을향 김하생 대표, 어반뱅크 도시연구소 박정원 박사, 삼양다방 이수영 운영위원장, 전주영상위원회 정진욱 사무국장이 멘토로 참여했다.
또한 서포터즈 회원 모두가 정기적으로 모여 활동사항에 대해 발표 및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연말에는 최종 활동 보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사전조사를 거쳐 서포터즈 회원들을 각자의 전공분야 및 관심도를 고려해 6개 팀(금암동팀, 삼천동팀, 팔복동팀, 다운타운팀, 교통거점팀, 영화마을팀)으로 편성했다.
참여한 멘토들도 본격적인 멘토링에 앞서 지난 14일 한 자리에 모여 멘토의 역할과 팀별 활동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