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패션그룹형지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네팔 지진피해 지역에 100억원 상당의 의류를 지원했다.
28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허동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및 배우 채시라가 참석한 가운데 의류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국 구세군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현지 네팔 구세군에게 패션그룹형지 의류를 전달할 계획이다.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네팔의 대규모 지진과 지속되는 여진으로 복구가 요원한 상황에서 네팔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악화되어 긴급구호를 결정했다"며 "의류를 긴급하게 필요로 하는 지역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