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범죄피해자 사회안전망속 복지지원

2015-05-28 08:1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범죄 피해로 위기 상황에 부닥친 주민을 발굴해 사회안전망 속에서 복지를 지원하는 성남지역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성남시는 28일 오전 11시 시청 교육문화환경국 회의실에서 수정·중원·분당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대상자 발굴과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범죄 피해 직후 복지 사각지대에서 지원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들에 대한 긴급 복지지원이 이뤄진다.

수정·중원·분당경찰서가 범죄 피해자에 대한 긴급지원 요청을 하면 시가 당사자와 가족까지 보호·지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서비스는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라 위기상황, 소득, 재산 기준에 적합할 경우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상황별 지원을 하거나, 지역 자원을 연계한다.

사회복지공무원이 범죄 피해 가구 현장 방문 때는 요청시 지역 경찰이 동행해 원활한 지원과 대상자 발굴을 돕는다.

한편 시와 3곳 경찰서의 공조는 범죄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피해 회복과 정상 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게 될 전망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