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보는 도시의 활력과 바다의 여유를 동시에 담은 콘셉트로 나나의 시원한 매력과 어우러져 리드미컬한 화보를 완성해냈다. 다채로운 색감으로 꾸며진 홍콩은 나나만을 위해 준비된 솔로무대. 스키니한 몸매의 도회적인 숙녀 나나는 투명한 피부에 트레이드마크와 같은 화사한 미소를 담아 반전의 매력을 가감 없이 발산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나나는 자신의 매력으로 중성적인 마스크를 꼽았다. 나나는 "배우 이종석 씨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라며 "함께 남매 연기를 하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사랑을 하면 닮아간다고 하니 로맨틱 연기도 괜찮을 것 같은데요"라고 흥미로운 케미스트리를 제안하기도.
또한 상반기에 출연한 중국 드라마 '상애천사천년(相爱穿梭千年)'에 대해 "연기의 꿈을 이루게 해준 소중한 기회"라고 언급하며 중국에서의 차기작 계획도 함께 전했다. 데뷔 6년차에 접어든 나나는 "별 탈 없이 꾸준하게 활동하게 있을 수 있어서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기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