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방송사고 논란 유승준, 과거 "시민권 포기 못해…댄스가수 생명 짧아"

2015-05-2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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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한국땅을 밟고 싶다는 유승준이 예기치 않은 방송사고로 욕설 논란까지 휩싸인 가운데, 과거 입국 금지당한 후의 인터뷰가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받아 병역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 금지를 당했던 유승준은 인터뷰에서 "금지가 나왔다는 것은 저한테는 너무나도 유감이며 난감하다"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승준은 '공연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한 것이 시민권을 받아 병역을 피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미국 시민권을 따면 이뤄질 수 있고, 원래 미국에서 살던 사람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주권자로서 신청해놨던 것"이라고 변명했다.

또한 유승준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다시 입대할 생각은 없느냐는 질문에 "아버지와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기 때문에 미국 시민권을 포기할 수 없다. 2년 반 동안 공익근무를 하고 나면 서른이 된다. 나이가 있고 댄스가수로서의 생명이 짧은 것을 제 자신이 잘 알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27일 유승준은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방송 이후에 터졌다. 마이크가 꺼진 줄 알았던 제작진은 유승준과 함께 욕설이 섞인 대화를 나눴다. 이후 마이크가 켜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껐지만,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유승준 방송사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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