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한 2015년 제1회 검정고시에 평생학습센터 검정고시반 학생 15명이 응시해 8명이 합격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등학교 졸업 4명, 중학교 졸업 2명, 초등학교 졸업 2명이 각각 합격했다. 고교 졸업 학교를 인정하는 과목합격자도 5명을 배출했다.
군은 경제적 이유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군민을 위해 2013년도부터 평생학습센터에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검정고시반은 군의 아낌없는 지원 속에 초등학교에서 고졸 과정까지 꾸준히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
이주진 군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도시에 걸맞게 평생학습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생학습으로 행복한 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