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메르스 네 번째 환자 발생·물폭탄 맞은 미국 텍사스 주·위안부 문제 왜곡 중단 촉구, 메르스 네 번째 환자 발생·물폭탄 맞은 미국 텍사스 주·위안부 문제 왜곡 중단 촉구, 메르스 네 번째 환자 발생·물폭탄 맞은 미국 텍사스 주·위안부 문제 왜곡 중단 촉구
세계이슈Talk입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네 번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메르스의 확산 추세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네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네 번째 감염자는 세 번째 감염자를 간호하던 40대 딸 김 모씨입니다. 김씨는 콧물과 재채기, 기침 등의 증상을 보였지만 기준치 이상의 고열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25일인 어제부터 고열 증세를 보여 국가지정 격리 병상으로 옮겨졌습니다.
2. 물 폭탄 맞은 미국 텍사스 주
물 폭탄을 맞은 미국 텍사스 주의 피해가 심각합니다.
지난 25일 그레그 애보트 텍사스 주지사는 가옥 파손과 홍수 피해가 발생한 주도 오스틴 인근 헤이스 카운티를 필두로 주 내 24개 카운티에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몇 차례 강력한 폭풍이 텍사스 주를 더 강타할 예정이어서 재난사태 선포지역은 더 증가할 수도 있습니다.
3. 위안부 문제 왜곡 중단 촉구
역사학연구회 등 일본의 16개 역사 연구·교육 단체는 25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위안부 문제에 관한 일본의 역사학회·교육자단체의 성명’을 내고 “강제 연행된 위안부의 존재는 그간의 많은 사료와 연구에 의해서 실증돼 왔다”고 밝혔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의 4월 미 의회 연설 이후 위안부 등 역사 왜곡에 반발하는 학자들의 세계적인 집단성명 대열에 일본 학자들까지 가세해 일본 정부의 대응과 여론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세계이슈Talk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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