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무의1지구 지적재조사 사업은 2013년 8월부터 2015년 5월의 장기간에 걸쳐 토지소유자들의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실제현황과 다른 기존의 경계를 사실에 부합한 새로운 경계로 재설정하여 사업지구 주민들의 토지경계 분쟁을 일소한 계기로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한다.
무의1지구는 기존 236필지에 전체면적 16만3,675㎡에서 새로이 240필지에 전체면적 17만7,244.4㎡로 지적공부가 확정되었으며, 향후 확정된 경계에 따른 면적 증·감 부분에 대하여 토지소유자에게 개별 통보후,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토지소유자에게 조정금을 지급 및 징수하여 정산함으로써 토지대장에 이어 토지 등기부등본까지 모두 새롭게 설정된 경계에 의거한 토지 표시사항대로 바뀌게 된다.
구 관계자는 “중구의 첫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무의1지구의 사업완료는 이제 바야흐로 디지털 지적의 시대가 도래되는 첫 시발점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조정금의 징수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