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청천1동, 숙원사업 경사로 보행 계단 설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부평구 청천1동 주민센터가 아동과 여성, 노인 등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경사로에 보행 계단을 설치,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청천1동 주민센터는 센터 인근 충남이발관 앞에 있는 급경사로로 인해 비가 올 때나 겨울철 눈이 온 뒤 보행자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해 최근 보행 계단을 새로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미끄럼 방지 도로 설치 등의 방안을 강구하였지만 보행자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자 동 직원이 보행계단 설치를 제안, 이번에 작업을 완료하게 된 것이다.

청천1동, 숙원사업 경사로 보행 계단 설치 [사진제공=인천시 부평구]

동 관계자는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여성친화적 도시공간 개선 프로젝트인 ‘여성이 편안한 발걸음 500보’사업의 취지에 걸맞게 아동과 여성, 노인 등 보행약자들이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계단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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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1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사로 보행로 설치, 방범용 CCTV 및 보안등 추가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그물망 및 화단설치 등 꾸준한 지역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