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구글이 넥서스플레이어를 국내에서 선보였다. 구글은 26일 롯데하이마트, G마켓, 구글스토어(27일)에서 넥서스플레이어를 12만9000원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오늘 출시된 구글 넥서스플레이어는 에이수스(Asus)가 제작한 안드로이드TV 기반 플래그쉽 디바이스로 앱, 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TV에서 즐길수 있는 스트리밍 미디어 플레이어다.
또 자주 사용하는 앱에서 제공하는 맞춤 추천 콘텐츠가 안드로이드 TV 첫화면에 표시되기 때문에 고민할 필요없이 마음 껏 골라서 감상할 수도 있다.
특히 넥서스플레이어는 구글캐스트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모바일 기기에서 찾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TV로 바로 전송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기기 뿐 아니라 아이폰과 아이패드, 윈도우, 맥OS 등에서 캐스팅을 통해 콘텐츠를 큰 화면에 스트리밍해 즐길 수 있다.
또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용 리모콘 앱이나 안드로이드 웨어러블 시계를 통해 TV 콘텐츠를 제어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