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경남도와 앙카라주 간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앞서 상호신뢰 구축을 위하여 지난해 10월 9~15일 경남도 실무단의 앙카라주 방문에 대한 답방으로 이루어졌다.
앙카라주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홍준표 도지사 면담과 아울러 경남도의 발전상을 확인하고 항공산업·기계산업·연구시설 등을 둘러보는 일정을 가지게 되며, 경남도와 앙카라주 간의 우호교류협정 체결 등 다양한 우호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앙카라주는 터키의 수도이기도한 앙카라를 주도로 하며, 면적은 2만6706㎢, 인구는 490만명이다.
특히, 터키는 한국전쟁 때 1만4936명을 참전시킨 동맹국으로서 참전국 군인 전사자 수가 미국(3만6940명), 영국(1078명)에 이어 세번째(741명)로 많고, 터키군 전사자의 62%인 462명의 유해가 부산 유엔군 묘지에 안장되어 있어 형제의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