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의 생명 만끽 고창갯벌축제 성료

2015-05-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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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고창갯벌축제’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성황리에 열렸다.

상쾌한 바닷바람이 손짓하는 청정 고창갯벌을 만끽 할 수 있었던 이번 축제는 고창갯벌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전북도, 고창군, 수협중앙회, 고창수협,(사)고창한수연 등이 공동 후원했다.
 

▲고창 갯벌축제 현장[사진제공=고창군]


23일 열린 기념식에는 각급 기관단체장과 군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했다.

축제는 ‘맛’있는 바지락 축제, ‘멋’있는 바람공원 축제, ‘흥’있는 어울림 축제를 테마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알차게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청정 고창갯벌에서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갯벌버스도 타고 장어잡기체험, 염전체험과 바지락도 캐며 다채롭게 마련된 체험관광을 즐겼다.

또한 해넘이 광장에 마련된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안 일몰의 장관과 바람공원 소나무 숲 사이 오토캠핑장 등은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이후에도 찾을 수 있는 휴식의 공간으로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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