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대상은 도내 시군과 들녘경영체, 콩 재배단지로, 시군의 경우 벼 재배면적 확보와 생산기반 조성, 경영안정 노력, 동계작물 재배확대 노력도 등으로 평가가 이뤄지며 들녘경영체와 콩 재배단지는 단지규모화, 단지 운영, 경영 및 품질관리 등을 평가한다.
* 들녘경영체 : 집단화된 농지 50ha을 대상으로 공동영농 조직을 구성하여 벼, 맥류 등 식량작물 육묘에서 수확까지 생산과정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경영체
평가대상기간은 5월부터 10월말까지로 우수 들녘경영체와 콩 재배단지는 관할 시군을 통하여 10월말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 시에는 단지의 집단화 및 공동작업, 조직구성, 농협·RPC 등과 계약체결사항 등 평가대상 자료를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6개 우수 기관 및 경영체를 선정하여 우수 시군 8곳(최우수1, 우수2, 장려5)에는 기관표창 및 시상금 2천 2백만 원(최우수6, 우수 각3, 장려 각2)이 수여되며, 우수 들녘경영체 6곳(최우수1, 우수2, 장려3)에는 장관 표창 및 시상금 1천만 원(최우수3, 우수 각2, 장려 각1)이, 우수 콩 재배단지 2개소(우수, 장려)에는 장관 표창 및 시상금 3백만 원(우수2, 장려1)이 수여된다.
강해룡 경남도 농정국장은 "우수한 시군과 경영체들이 많이 신청하여 전국단위 평가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어, 도가 추진하고 있는 농산시책의 효과가 입증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산시책 평가에서는 합천군이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아 기관표창과 시상금 3백만 원을 수령한 바 있으며, 평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친환경농업과(055-211-3661~6) 또는 각 시군 농산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