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전국 일자리대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의 일자리 인프라구축과 일자리 창출 실적을 평가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시작된 평가에서, 서구가 이번에 처음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5개년간 6만개 일자리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취업정보센터를 기업&일자리지원센터로 확장 이전하여 직업상담사의 전문 컨설팅으로 전년 대비 취업자수를 대폭 늘렸으며,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한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유치 성공, 취업성공 디딤돌청년인턴사업,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창출 등 그간의 일자리시책 노력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9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청년,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창출과 고용촉진을 위해 투자할 계획이며,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마련을 위해 지자체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