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 “봄철 마지막 황금연휴 만끽하려면 자동차 관리 필수”

2015-05-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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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금호렌터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를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연휴가 많아 평소에는 선뜻 나서기 힘든 장거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출발 전 차량을 꼼꼼히 관리해야 여행 도중 생기는 갑작스러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가 많은 봄, 차량을 이용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 kt금호렌터카가 차량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차량의 엔진룸 기본점검은 필수 사항이다. 차량의 냉각수는 1년이 지나거나 저온의 날씨에 있으면 자연 소모돼 부족하거나 오염이 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부족한 냉각수는 보충하고, 오염된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엔진오일의 경우 환절기 시 급격한 온도 변화로 점도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량 점검 시 엔진오일의 점도, 색을 체크해 오염된 경우 반드시 교환해야 한다.

봄맞이 세차도 필요하다. 봄에는 꽃가루와 황사, 미세먼지 등이 많으므로 이를 그대로 방치하게 될 경우 차량 내 미세한 부품이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쌓이게 될 경우엔 기관지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는 차량 내, 외부를 평소보다 자주 세차해 주는 것이 좋다.

세차에 이어 연료필터 확인도 중요하다. 연료필터는 연료가 기화기에 이르기 전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여과장치다. 차량 출력 및 연비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봄철 황사와 먼지로부터 차량을 지키기 위해 연료필터 확인은 매우 중요하다. 연료필터의 손상여부, 습도, 오염 정도를 체크한 뒤 교환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교체해주어야 봄철 먼지 및 황사로 인한 차량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더워지는 날씨에 에어컨 필터 확인도 필수다. 황사, 미세먼지 발생 시 석영, 카드뮴, 알루미늄 등이 포함된 흙먼지가 차량으로 유입되어 운전자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에어컨필터는 6개월에 한번, 에어필터는 5000~7000㎞마다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봄철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에는 창문을 닫고 흡입공기 조절레버를 외부의 공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조작해 놓아야 한다. 만약 교체시기가 안되었다면 압축공기로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불어준다.

와이퍼 블레이드와 워셔액도 챙겨야한다. 봄에는 비가 자주 내리며 꽃가루와 황사 등으로 인해 와이퍼의 사용 횟수가 자주 발생한다. 특히 지난 겨울 눈, 서리 등 이물질을 와이퍼로 제거하다 와이퍼 블레이드 날이 손상된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손상된 와이퍼의 블레이드 날은 수시로 점검하고 차량의 워셔액이 떨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을 닦는 블레이드와 유리면 사이의 흙먼지와의 마찰로 인해 전면 유리 손상이 올 수 있으므로 워셔액을 충분히 뿌린 후 윈도우 브러쉬를 작동시킨다.

나들이가 늘어나는 봄철 사전 차량 점검을 통한 최상의 차량상태와 가족안전을 위한 안전운전이 중요하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차량 사고 시 ‘보험대차’ 서비스를 미리 알고 있으면 사고 시에도 불편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전국 170여 개의 영업망을 갖춰, 전국 어디서나 신속한 보험대차를 받을 수 있다”며 “보험대차 전문 인력 및 전용차량 보유, 야간 및 공휴일에도 신속한 배차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kt금호렌터카는 보험대차 이용 시 자기차량손해보험 무료 가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자기부담30만원). 또 일부 자기 과실 발생 시에도 무료로 보험대차 서비스가 제공된다(보험대차 전용 콜센터 1588-4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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