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뉴스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 21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의 세 번째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감염자는 첫 감염자와 같이 병실을 쓰던 70대 남성이다. 가족이 아닌 2차 감염자로는 첫 번째다. 고열과 두통을 동반하고 치사율이 40%에 이를정도로 치명적인 메르스는 전염성이 약하다고 알려진 가운데 3번째 환자가 발생해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관련기사이슬람 성지순례 시기···메르스·수막구균 감염 우려↑양경숙 의원 “메르스 사회경제 피해액 10조8448억원…코로나 가늠 어려워” 한편 최초 메르스 감염자 A(68)씨는 지난달 바레인에 갔다가 이달 4일 카타르를 거쳐 귀국한 뒤 발열, 기침 등의 증상에 병원을 찾았다. 이에 메르스 진단을 받았으며 생명이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전염 #환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