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업계최초 ‘앱포스’ 서비스 오픈…중소가맹점 지원

2015-05-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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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삼성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삼성카드가 모바일 결제 솔루션을 통한 중소가맹점 지원에 나섰다.

삼성카드는 배달·방문 판매 가맹점들의 결제 지원을 위해 어플리케이션으로 판매정보관리시스템(POS)를 운영할 수 있는 앱포스(App POS)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앱포스는 나이스정보통신과 함께 선보인 것으로 가맹점주의 스마트폰에 앱포스 어플리케이션만 내려 받으면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비즈니스 솔루션이다. 특히 앱카드를 이용한 모바일 결제 지원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스퀘어를 이용하면 실물카드 결제도 가능하다. 향후에는 삼성페이 등 다양한 간편결제 방식도 지원될 예정이다.

삼성카드는 앱포스를 통해 카드 이용 고객에게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결제 편의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되며 가맹점과의 효과적인 마케팅 협업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앱포스는 가맹점주가 POS 단말기에 대한 별도 비용부담 없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결제방식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배달·방문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 중소형 가맹점을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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